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 법죄> 줄거리
1927년 뉴욕, 그린델왈드는 반년간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유럽으로 보내 죗값을 묻기 위해 이송을 준비한다. 워낙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준비를 했지만 그린델왈드는 이송 전 간수와 얼굴을 바꿔 간수를 태워 보내고 그 이송 마차를 따라가 모든 간수를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3개월 후 뉴트는 영국 마법부 청문회에 간다. 뉴욕에 갔었던 일로 출국 금지당한 뉴트는 해제를 요청하지만 마법부에 들어와 크렌델스를 찾아 죽이면 출국금지를 해지해주겠다고 한다. 뉴트가 크렌델스는 죽었다고 하자 마법부의 오러 테세우스(뉴트의 형)는 크렌델스는 죽지 않았고 몇 달 전 유럽으로 와 있다고 알려준다. 오래 지켜온 머글 평화와의 협정을 그린델왈드가 깨려 하고 마법세계 일부가 동조하고 있으며 많은 순수혈통들이 마법 세계와 머글 지배를 주장하는데 그들의 영웅인 그린델왈드가 크렌델스를 이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덤블도어 교수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뉴트는 마법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의사를 남기고 청문회를 나간다. 덤블도어 교수가 아무도 몰래 뉴트를 찾아왔다. 크렌델스가 친가족을 찾기 위해 파리에 있다고 알려준다. 옵스큐러스는 사랑에 굶주린 마법사에게 생기는 사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크렌델스가 가족을 찾는다면 크렌델스에게서 떨어질 거라고 크렌델스를 찾으라고 한다. 권력을 좇지 않고 옳고 그름만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뉴트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집으로 돌아온 뉴트는 갑자기 찾아온 제이콥과 퀴니를 만난다. 제이콥은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 제이콥과 퀴니는 서로 사랑한다. 그러나 마법사의 법률 중 노매직과 결혼할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제이콥은 퀴니를 사랑하지만 결혼할 수 없다고 한다. 화가 난 퀴니는 언니에게 돌아가겠다고 하며 사라지고, 뉴트는 집에 남겨진 편지를 보고 티나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시 오러가 된 티나는 크렌델스를 찾기 위해 파리로 간 것이다. 뉴트는 티나를 찾기 위해 파리로 불법 출국을 한다. 뉴트는 마법으로 흔적을 좇아 티나를 찾아다닌다. 티나는 크렌델스의 진짜 정체를 알려준다고 속인 남자를 따라가 잡혀있는 상황이었고 티나를 만났던 남자를 쫓아온 뉴트는 그 남자를 따라가 티나와 같이 갇힌다. 그러나 뉴트의 나뭇가지친구에 의해 감옥 문은 열리고 그들을 가뒀던 남자는 의식을 잃는다. 한편 크렌델스는 친엄마의 위치를 찾았고 말레딕터스와 함께 찾아간다. 집에 있던 노부인은 엄마의 하녀였다. 어릴 적 크렌델스에 대해 이야기해주던 하녀는 그들을 쫓아오던 마법사에 의해 죽게 된다. 또다시 크렌델스는 절망한다. 그 마법사는 마법부 스파이로 크렌델스를 쫓으면서 그린델왈드의 명을 받고 크렌델스를 지키고 있었다. 그린델왈드는 크렌델스가 꼭 필요하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에게 올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티나와 뉴트가 마법부로 가던 중 하늘에 검은 비닐 같은 것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그린델왈드가 크렌델스를 찾았고, 추종자를 모우고 있는 것이었다. 여러 루트로 모이게 된 마법사들은 그린델왈드의 집회에 참석했다. 그린델왈드는 마법사들의 자유를 원한다며 진실을 찾고 대의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머글과 노매직이 마법사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모두에게 전하라고 한다. 그때 유혹된 크렌델스와 퀴니는 그린델왈드에게 가고 레타는 싸우다 죽게 된다. 살아남은 마법사들이 힘을 합쳐 그린델왈드의 불꽃을 막아낸다. 그사이 보석을 좋아하는 니플러는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와 싸우지 않겠다고 피로 맹세한 물건을 훔쳐 왔다. 그린델왈드는 크렌델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다독여 주며 그의 진짜 이름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아우렐리우스 덤블도어"였다.
그들이 비밀!
첫 번째 크렌델스에게 내려오는 비밀! 내려오는 전설 중 '사라진 아들과 절망의 딸' '돌아온다. 복수하는 자' '날개를 달고 물속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유서프는 이 내용이 크렌델스에 관한 것이라 확신했다. 레타의 오빠 유서프는 무스타파 카마 순수혈통인 아버지와 순수혈통인 로렌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느 날 프랑스 순수혈통 레스트랭이 유서프의 어머니를 탐해 임페리우스 저주로 유혹해서 납치했다. 이후 어머니는 딸을 낳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태어난 딸이 레타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충격으로 쓰러지셨고 돌아가시기 전에 레스트랭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죽이라는 유언을 아들에게 남기고 죽었다. 레스트랭은 새 아내를 맞았고, 그들 사이에서 코르버스가 태어났다. 레스트랭은 코르버스가 태어나 난생처음으로 사랑을 알았고 오직 코르버스만 애지중지했다. 그러다 코르버스를 지키기 위해 아들과 딸을 미국으로 하녀와 함께 보냈다. 가던 중 배가 침몰했지만 아기는 살아 돌아왔다. 코르버스가 바로 크렌델스였다. 사라진 아들은 크렌델스, 절망의 딸은 레타, 복수하는 자는 유서프라고 생각하고 크렌델스를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진실은 배가 침몰하기 전 레타는 너무 울던 코르버스와 잠시 떨어져 있고 싶어서 다른 방의 아이와 코르버스를 바꿨다. 레타가 데리고 온 아기는 크렌델스 였고 진짜 코르버는 배가 침몰할 때 바다에 빠져 죽었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숨겨진 비밀!
영화의 시작부터 그린델왈드는 피가 들어있는 펜던트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보다도 더 형제처럼 지냈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서로 싸우지 않겠다고 피로 맹세하여 마법으로 피가 담긴 펜던트를 만들었다. 그것을 그린델왈드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니플러가 그 펜던트를 주어왔고 뉴트가 그것을 덤블도어에게 전해 주었다. 덤블도어는 펜던트를 파괴할 방법을 찾고 있다.
개인적 감상
프랑스의 마법부에 가기 위해 마법사는 조각상 기둥으로 들어간다. 그 장면은 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 승강장 역을 생각나게 했다. 그것도 흥미로웠는데 덤블도어가 있는 곳은 바로 호그와트 학교였다. 마법사들이 어린 시절 다니던 학교도 바로 호그와트였던 것이었다. 학생들이 지팡이를 휘두르는 수업 장면은 또 한 번 나를 흥미롭게 했다. 그리고 크렌델스와 함께 다니는 말레딕터스는 한국 배우였다. 안 어울리듯 잘 어울렸던 배우 수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의 절친인 커다란 뱀의 이름이 내기니였는데 그녀가 맡은 역이 내기니라는 점에서 다음 시리즈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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